[테크월드=이혜진 기자] SK텔레콤은 추석 당일인 내달 1일, 전국 5세대(G) 데이터 사용량이 평일 대비 25.4% 늘 것이라고 28일 예상했다. 

LTE의 경우 25.1%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체 데이터 사용량은 평일 대비 약 25% 증가해 시간당 최대 827테라바이트(TB, 1TB=1024GB)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통화·문자·인터넷 검색 등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 건수도 5G는 16.7%, LTE는 5.9% 증가하는 등 평일 대비 총 6.4%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SK텔레콤은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집중관리 체계에 들어갔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5600여 명의 인력을 배치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통신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무선 트래픽 사전 점검과 시스템 용량 추가 증설 등의 준비도 마쳤다. 고속도로 주변 휴게소와 터미널을 대상으로 품질 최적화 작업도 벌였다.

윤형식 SK텔레콤 인프라운용그룹장은 "추석 연휴 동안 고객들에게 5G 시대에 걸맞은 고품질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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