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환경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서 추석 연휴를 포함한 2주간(9월 28일~10월 11일)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함에 따라 환경부 소관 다중이용 국·공립시설인 국립공원, 국립생태원, 국립생물자원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의 실내시설을 개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21개 국립공원의 생태탐방원(8개 소)·탐방안내소(13개 소),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누리관 등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지난 8월 23일부터 추석연휴 기간을 포함한 10월 11일까지 운영이 중단된다. 

다만, 이들 기관의 야외시설(국립생태원 야외공간, 국립공원 탐방로·야영장 등)은 현행대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제한적으로 개방된다.

이외 공영동물원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장이 권역 내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추석 특별방역기간 거리두기 강화방안 등을 고려해 시설 개방·폐쇄 등 운영·관리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설 개방에 대한 내용은 각 기관의 누리집, 문자 전광판, 정문과 탐방로 입구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또한, 야외시설에 대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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