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2020년 2분기(4~6월) 건설공사 계약액은 토목과 건축이 모두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63조 700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건설산업종합정보망(KISCON)에 통보된 건설공사 계약금액을 집계·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공공공사 계약액은 토목의 증가로 13조 9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고, 민간부문은 건축의 증가로 15% 증가한 49조 7000억 원을 기록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 분야의 계약액은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13조 9000억 원을, 건축 분야는 아파트 등 주거용 건축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49조 800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기업 순위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25조 8000억 원(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 51~100위 기업이 3조 9000억 원(12.4% 증가), 101~300위 기업 4조 3000억 원(8.1% 증가), 301~1,000위 기업 5조 6000억 원(5.1% 증가), 그 외 기업이 23조 9000억 원(6.7% 증가)을 기록했다.

지역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32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31조 1천억 원으로 7.1% 증가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소재 기업은 36조 8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고, 비수도권 소재 기업은 26조 8000억 원으로 18.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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