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은상 기자] 한국이구스가 지난 17일 인천 연수구 보건소의 코로나 19 대응 의료진에 자체 폴리머 소재로 제작한 페이스쉴드 1,000개를 기부했다.

한국이구스 보건방역 담당 김미경 차장은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의료진들의 시설과 장비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최전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원된 페이스 쉴드는 독일 이구스 본사(igus GmbH)에서 생산하는 제품으로, 3D 프린팅을 이용한 초기 생산 방식을 사출 금형으로 변경해 생산 시간과 비용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매주 10,000개 이상의 페이스 쉴드가 코로나 19 환자 및 의료진 지원을 위해 쓰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달된 페이스 쉴드의 누적 수량은 약 40만개다.

싱가폴, 미국, 스페인 등 이구스의 글로벌 해외 지사들 또한 이번 기부 캠페인에 동참해 학교, 병원, 관공서, 소방서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곳에 페이스 쉴드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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