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게임과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VR스포츠 공간이 강서청소년회관에 마련됐다. 강서청소년회관의 재미-짐(펀짐)은 전국 최초로 청소년을 위한 미래형 스마트 체육관 시설을 지원한다. 

강서구청장과 강서청소년회관 관계자, 개발사인 모바인어스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스마트체육 공간 재미-짐은 지난 8월 완공식을 가진 후 강서구 청소년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재미-짐은 다이나믹한 가상현실 화면을 통하여 다양한 운동기구를 활용하여 재미있게 체력과 근력을 기를 수 있는 콘텐츠로, 정보통신기술(ICT)과 스포츠 시스템이 융합된 스마트체육시설이다.

이 기술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성장발육 5대 요소를 기를 수 있도록 클라이밍, 스키, 로잉, 바이크, 러닝, 밸런스 운동을 접목시킨 형태로 모바인어스가 개발하였고, 운동을 하는 동안 사용자의 신체정보가 실시간 업데이트 되면서 운동량과 신체변화를 체크할 수 있다.

청소년을 위한 운동VR게임 공간인 재미-짐은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철저한 방역과 소독,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안정단계에 접어들면 예약을 통해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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