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게임문화재단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24일 여의도 시청자미디어재단 본부에서 미디어교육 활성화와 게임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게임과 미디어 등 콘텐츠 산업 분야에서 필요한 리터러시 교육과 인적․물적 교류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게임문화와 미디어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리터러시 교육 지원 ▲미디어 역량 증진과 게임문화 진흥을 위한 인적․물적 상호 교류 ▲미디어 교육과 체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리터러시 교육, 게임과몰입 예방 교육 등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 사업에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신태섭 이사장은 “미디어와 게임문화가 만나 리터러시 교육의 외연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으로 양 기관의 공동의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게임문화재단 김경일 이사장은 “미디어와 게임은 우리 국민의 문화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됐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며 “게임문화재단의 콘텐츠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의 플랫폼을 서로 활용하는 다양한 협력 사업으로 양 재단의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전 국민 미디어교육과 방송참여 지원, 소외계층 미디어 접근과 방송시청 환경개선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국 10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운영하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이다.

게임문화재단은 건강한 게임문화를 확립하고 게임 이용문화기반을 조성해 게임 관련 문화산업의 발전과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8년에 설립됐으며, 산하 기구로 게임과몰입힐링센터,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게임이용자보호센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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