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넷기어는 차세대 무선 표준 방식인 와이파이-6를 지원하는 무선 공유기 ‘나이트호크 RAX120’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방식인 와이파이5보다 최대 4배 더 많은 기기에 접속할 수 있다. 초당 1200~4800메가비트(Mbps)의 속도를 지원한다. 

공간 스트림(기기 안에 설치된 안테나 사이로 데이터가 흐르는 통로)은 최대 12개로 설계했다. 공간 스트림이 많을수록 많은 데이터가 빠르게 흐를 수 있다. 주파수 대역폭은 2.4기가헤르츠(GHz)와 5GHz 두 가지를 지원한다. 

차세대 와이파이-6의 핵심 기술인 OFDMA(직교 주파수 분할 다중 액세스)를 지원해 기존 AC 방식이 한 번에 하나의 데이터만 전송하는 시스템에서 한 번에 다 수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발전하여 4배 더 많은 수의 디지털 장비에 40% 향상된 속도로 50% 더 넓은 무선 영역 커버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여러 개의 무선 밴드를 하나의 무선 SSID로 합치는 ‘스마트 커넥트’ 기술을 통해 각각의 단말기에 최적의 속도를 보장하고 로드 밸런싱 기능을 자동으로 지원할 수 있다. 

8개의 고성능 내장 안테나를 탑재해 기존 공유기 대비 1.5배의 속도 향상을 지원한다. 5개의 기가 비트 랜 포트를 탑재했다. 

퀄컴의 2.2GHz 쿼드 코어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2개의 USB 3.0 포트를 통해 USB 하드 드라이브와 프린터 공유를 할 수 있다. 

USB 스토리지에 클라우드 액세스와 백업이 가능하다. 나이트호크 앱을 통해 편리한 설정과 유해 사이트 차단, 게스트 네트워크 생성, 외부 원격 관리, 자동 펌웨어 업데이트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모든 무선 방식 제품과 호환된다. VPN 서버 기능과 LED 온∙오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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