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멘딕스 데이터 허브'와 신규 '멘딕스 산업용 에지'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멘스 측은 본 서비스를 통해 기업이 공장, 시스템에 대한 엔드 투 엔드 뷰를 확보하도록 했으며, 기업은 조직 전반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출시로 지멘스는 멀티 체험 앱을 구축하고, 위치, 기기, 클라우드, 플랫폼의 종류에 상관없이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멘딕스 플랫폼을 자사의 엑셀러레이터(Xcelerator) 포트폴리오에 추가해 지원영역을 확대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에 대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 역량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멘딕스 로우 코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의 고객이 자사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구축하고 데이터 중심의 의사 결정 프로세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데릭 루스 멘딕스 최고경영자는 "지멘스의 사업부로서 멘딕스는 산업 분야 고객이 공장 작업 현장, 기록 시스템 또는 현장 서비스 상황에서 데이터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멘딕스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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