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서울 도봉구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온라인 프로그램 '집콕 챌린지'를 진행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화하면서 불안과 우울,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또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기 위해 그림 그리기, 식물 키우기 등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유행하고 있다.

이에 도봉구도 '코로나 블루를 집콕 챌린지-미리 준비하는 크리스마스'를 운영해 코로나 블루 극복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에서 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 채널을 추가 후 집콕키트를 신청하면 된다. 익일 확인 문자를 받은 후 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집콕키트를 수령할 수 있다.

집콕키트는 ▲캔버스 도안 ▲붓 2종 ▲유화물감 등 5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화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나만의 크리스마스 소품을 완성할 수 있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키트 200세트 소진 시까지다. 10월 8일까지 완성작을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도봉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02-2091-5221,5242)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라는 단어 자체가 가지고 오는 희망, 설렘을 그림으로 그리는 과정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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