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LG유플러스는 증강현실(AR) 글래스 ‘U+리얼글래스’의 초도 물량 1000대가 매진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출시 후 한달 만이다.

해당 제품은 안경처럼 쓸 수 있는 기기다. 이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100인치 이상 크기로 볼 수 있다. 렌즈가 투명해 서비스 이용 중 앞을 볼 수 있다. 이용자를 둘러싼 360도 공간에 콘텐츠 화면을 배치하고 크기 조정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제품 출고가는 69만 9000원이다.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5만원, VAT포함)’ 이상 요금제 가입 시 ‘스마트기기 팩’을 선택하면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갤럭시폴드, LG V50, LG벨벳 등 호환할 수 있는 기종이 늘어나 판매 속도가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상무)은 “AR 글래스를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최근 사회적 분위기로 가정에서의 미디어 시청 수요가 늘고 있어 U+리얼글래스의 활용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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