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더존비즈온은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업무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홈피스 올인원 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홈피스는 집(Home)과 사무실(Office)이 융합된 개념으로 ‘내가 있는 곳 어디든 사무실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더존비즈온이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출시한 ‘홈피스 올인원 팩’

홈피스 올인원 팩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발표한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맞춘 패키지이다. 이 사업은 기업이 비대면 업무환경을 큰 비용 부담 없이 구축할 수 있도록 400만 원 한도에서 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더존비즈온은 이 사업의 공급기업 중 한 곳으로서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의 마중물에 부응하고 중소기업의 고충을 분담하는 대승적 차원에서 특별 패키지 구성과 파격적인 특별 할인 정책을 결정했다.

일반적으로 비대면 솔루션이라고 하면 화상회의, 메신저, 원격접속 등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기업의 업무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려면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평소 대면으로 이뤄지던 모든 업무가 필요 시 비대면으로 즉각 전환될 수 있어야 진정한 비대면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홈피스 올인원 팩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서비스이기 때문에 대면, 비대면 구분 없이 상황에 따라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실제로 세부 구성을 살펴보면 ▲경영관리, ▲소통·협업, ▲문서작성·자료저장, ▲전문가 연계, ▲부가서비스 등 기업의 모든 업무 영역에 걸쳐 필수 서비스를 총망라했다.

따라서 홈피스 올인원 팩을 도입한 기업은 한 두 개 솔루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기업의 비대면 업무환경을 언제 어디서나 PC와 스마트폰 등 어떤 기기로도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다.

특히 홈피스 올인원 팩의 전체 서비스는 패키지 구성에 따라 정상가 500만~800만 원대에 달하는데 최대 57%까지 특별 할인가로 공급된다. 더존비즈온의 특별 할인에 중기부의 바우처 지원이 더해지면 수요기업은 단 40만 원만 부담하고도 홈피스 올인원 팩을 도입할 수 있다.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송호철 대표는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며 “이번 기회로 대한민국 모든 기업이 언택트 환경 조성과 디지털 전환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6월 문재인 대통령은 디지털 뉴딜의 첫 번째 현장 행보로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를 방문해 “더존비즈온이야말로 데이터와 인공지능 전문기업”이라며 “디지털 뉴딜을 선도하는 주역들로 자랑스럽고 앞으로 기대가 크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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