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은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과 공동으로 동티모르 관광무역산업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9월 21일부터 9일간 전자정부 시스템 활용 역량강화를 위한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동티모르 정부가 우리 정부에 한국의 전자정부 정책·시스템 사례 공유를 요청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실시되며, 전자정부 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NIA는 국내 최초로 동티모르 단일 국가 대상 전자정부 역량강화 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NIA는 동티모르 정부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전자정부 정책·거버넌스, 전자정부 사업관리 등에 대한 온라인 강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자정부 시스템 기반 코로나19 대응 사례(자가격리자 안전관리앱 등)도 함께 공유한다.
 
또한 국내 대학원에 재학중인 개발도상국 공무원들과 함께 ‘전자정부 콜로키엄’ 화상 세미나를 실시간으로 개최해, 개도국 전자정부 정책 현황과 우리나라 전자정부 시스템을 벤치마킹한 사례를 연수 참가자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NIA 문용식 원장은 “이번 온라인 연수가 동티모르 전자정부 시스템의 동이 트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전자정부 정책뿐만 아니라 전자정부 기반 행정서비스 혁신 사례, 자가격리자앱과 같이 개도국에 적용가능한 코로나19 대응 사례 등을 공유해 동티모르 정부가 성공적으로 전자정부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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