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바꾼 기업문화, HR업무 처리 챗봇으로 더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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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바꾼 기업문화, HR업무 처리 챗봇으로 더 빠르게
  • 방제일 기자
  • 승인 2020.09.23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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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월드=방제일 기자] #1. H사 인사팀

H사 인사팀 김모 대리는 오전 업무는 재직증명서 등 직원들이 요청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사내 HR 챗봇을 도입 후에는 이를 챗봇이 처리해, 오전에 조금 더 전문적이고 복잡한 인사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2. G사 HR팀

G사 HR팀에 근무하는 이모 과장은 매년 연초만 되면 연봉협상 후 반영되는 월급에 대한 문의와, 연말정산, 신규입사/퇴사자 등이 몰리며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다. 하지만 이번 2020 연초에는 사내 HR 챗봇으로 연말정산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으며, 부족한 서류가 있거나 잘못 기입한 것이 있는지 등 RPA가 자동으로 체크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했고, 챗봇과 RPA가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해 다른 업무들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많은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재택근무, 유연근무로 인한 업무 지연업이나, 업무의 공백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 챗봇과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가 떠오르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챗봇과 RPA의 수요가 두드러지는 곳은 인사, 재무, 총무 등이다.
 
사내 챗봇은 24시간 응대가 가능하고, 빠르게 직원에게 답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뽑았지만, 최근 들어 직원도 내부 고객이기 때문에 좋은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받아야 한다는 마인드를 가진 기업이 늘어나며, 업무의 효율성과 브랜드 이미지를 함께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 또한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디지털 컨택센터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인 ‘깃플’은 “최근 사내 HR 챗봇 도입 문의가 급증했으며, 이미 대기업 K사, G사 등 IT를 선도하는 기업은 사내 HR 챗봇을 도입해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하게 FAQ만 제공하는 챗봇이 아니라, 업무까지 처리할 수 있는 챗봇 구축 문의가 늘고 있다. 챗봇이 연차신청, 재직증명서/급여명세서 등의 요청을 받으면 이를 RPA가 처리할 수 있게 챗봇과 업무 자동화가 함께 하는 사내 HR 챗봇 니즈가 급증했고, 현재 구축 단계에 들어선 기업도 있다. 재택근무나 유연근무로 인해 발생하는 업무의 지연이나 공백은 막을 수 있고, 직원에게는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기업에게 가장 큰 장점으로 보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인사담당부서 업무 특성상 지속적인 관리를 필요로 하고, 반복적인 업무가 많기 때문에 챗봇과 RPA에 대한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임금정산/성과금 관리, 휴가 조정, 직위 관리, 채용 프로세스 관리 등 이미 많은 기업들 내 HR부서에서 다음과 같은 업무들이 챗봇과 RPA를 통해 업무가 자동화되고 있다. 
 
현재 깃플은 국내 최다 RPA 구축 기업인 레인보우브레인과 손잡고 사내 HR봇을 비롯한 종합적인 디지털 컨택센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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