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T3엔터테인먼트는 17일 11시부터 '루나 모바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루나 모바일은 유명 국산 PC 온라인 MMORPG '루나 온라인' IP에 기반해 소울게임즈가 새롭게 제작한 정통 오픈월드형 모바일 게임이다.

'루나 모바일'은 신, 인간, 용족, 용인족 등 4개 종족이 얽힌 판타지 스토리라인을 갖고 있다. 주인공 일행은 기억을 잃은 여신 '루나'를 도와 6개의 오색부유석을 찾고 세상이 파괴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유저들은 약 50개 이상의 오픈월드 형식 필드에서 FULL 3D 동화풍 그래픽과 함께 다양한 모험을 경험하게 된다. 스토리 진행 과정에서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들의 입체적인 배경 스토리를 통해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루나 모바일의 캐릭터는 3종족 남녀 총 6가지로 다양한 코스튬과 장비 아이템, 다양한 액티브와 패시브 스킬을 통해 유저들의 취향과 개성을 살린 수백가지 조합의 독창적인 육성 재미를 제공한다.

장비는 무기, 방패, 방어구, 장갑, 신발, 목걸이, 귀걸이, 반지. 벨트 등 총 9가지 부위에 장착할 수 있으며 각 부위별로 레벨업, 합성, 승급, 강화 등 4가지 성장 요소를 갖췄다.

코스툼은 세트, 얼굴, 가면, 안경, 헤어, 머리 위, 머리 옆, 허리, 날개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캐릭터 외형을 멋지게 꾸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가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루나 모바일은 미니형, 마법형, 대형 등 100종류 이상의 '펫'과 방대한 맵을 빠르게 이동하는 데 도움을 주는 50여종의 '탑승체'를 제공한다. 펫과 탑승체는 전투, 버프. 힐 등 플레이에 도움 주는 패시브 스킬을 장착하고 있다.

다양한 코스튬, 펫 탑승체를 수집해 도감에 등록하면 캐릭터의 능력치가 더욱 상승하게 된다. 여기에, 캐릭터 레벨업 시 주어지는 스킬 포인트를 어떻게 투자하느냐에 따라 육성의 방향성이 달라지게 된다.

이와 함께 루나 모바일 유저들은 일반 필드 사냥뿐만 아니라 요일던전, 경험치던전, 무한의탑, 자원던전, 보스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혼자 또는 다른 유저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파티 구성과 길드 가입은 직관적이고 손쉽게 이뤄진다. 게임 내 채팅 역시 PC 온라인 게임처럼 복잡한 문장을 입력하지 않아도 되며, 감정 표현 이모티콘이나 캐릭터의 행동 표현을 통해 다른 유저들과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다.

한편, '루나 모바일'은 지난달 31일부터 진행한 사전예약에는 55만 명이 넘는 유저가 참여했으며, 공식 홍보영상 조회수는 100만회를 돌파했다.

T3측은 유저들의 이같은 성원에 보답코자 출시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17일부터 매일 게임에 접속만 해도 골드, 체력 물약, 강화석, 고급 펫 소환티켓 등 아이템 보상을 지급한다. 접속 이벤트는 7일 누적출석 보상과 14일 출석 보상 두 종류로 운영한다. 7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출석할 경우 유료 아이템인 '스킬 포인트 재분배권’을 획득한다. 또한, 14일 출석 보상의 경우 매일 다른 아이템이 지급되는데, 마지막 날에는 희귀 코스튬인 '작은 은빛날개'를 얻을 수 있다.

또한, 5레벨부터 50레벨까지 매 5레벨 단위로 달성 시마다 골드, 펫 성장석, 토파즈 등 게임 플레이를 보다 원활하게 도와주는 유용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유저들은 이와 함께 9월17일부터 9월23일까지 일주일 간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몬스터 사냥시 드랍되는 'LUNA M' 글자를 수집하고 코스튬, 강화석, 요리, 물약 등이 들어 있는 'HAPPY LUNA M' 상자'로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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