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은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Data Creator Camp)를 9월 26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캠프는 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고교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능정보 기술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고 빅데이터 지식 공유 확대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게 됐다.
 
2회차를 맞은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는 해커톤 진행방식으로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해 보는 실습 강의와 데이터 분석 전문가의 팀별 멘토링이 진행되며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프로젝트 성과 발표·평가시간으로 구성돼있다.

9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예선(총 12회, 1회 6팀)이 진행되며 각 예선에서 입상한 36개 팀이 판교 K-ICT 빅데이터센터에 모여 본선(총 6회, 1회 6팀)에 참여할 예정이다.
 
고교와 대학을 나누어 본선을 진행하며 상위 팀은 평가 점수에 따라 팀별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 수여와 함께 상금이 지급된다.
 
창의력 있는 데이터 인재 육성을 위해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 본선 최종 수상자들의 우수한 결과물과 인터뷰를 K-ICT 빅데이터센터 유튜브 등 동영상 채널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NIA 문용식 원장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뉴딜도 결국 사람이 관건이다. 이번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을 익혀 개개인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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