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국 저작권 포럼’ 개최…게임산업 저작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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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태국 저작권 포럼’ 개최…게임산업 저작권 논의
  • 조명의 기자
  • 승인 2020.09.1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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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월드=조명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문체부와 태국 상무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 한국-태국 저작권포럼’이 16일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양 국가에서 온라인 이원생중계로 진행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게임 개발 환경·저작권 산업 환경’이라는 주제로, 양국 게임 관계자들이 각 국가의 게임산업 현황과 불법복제 사례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양국 업계 관계자, 저작권·법률 전문가 등이 토론을 통해 게임산업 내 저작권 문제에 대한 경험과 의견들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게임산업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9.8%의 성장세를 보이고, 2018년 한 해에만 64억 달러 수출로 무역수지 흑자의 8.8%를 차지한 고부가가치 수출 효자 산업으로 성장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전반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게임 사용시간이 늘고 게임 내려받기가 증가하는 등, 게임산업은 미래 먹거리로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태국의 게임 콘텐츠 시장은 아세안 시장의 약 22%를 차지하고 있다. 아세안 국가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이며, 매년 약 15% 이상의 높은 성장률이 지속되고 있다. 이런 성장세는 태국 디지털 콘텐츠 시장 내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이며 게임 분야의 비중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배틀 그라운드’, ‘라그나로크 온라인’, ‘리니지2 레볼루션’ 등 우리나라 게임이 태국 게임 대상(2017년)에서 입상하는 등 태국 게임 시장에서도 국산 게임의 영향력이 커지는 추세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전년보다 행사 규모는 줄였지만, 온라인으로라도 교류를 이어나가자는 양국의 강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비대면 시대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게임산업의 저작권 과제를 논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양국 간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저작권 제도와 산업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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