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디지키 일렉트로닉스(Digi-Key Electronics, 이하 디지키)가 머신챗(Machinechat)의 사물인터넷(IoT) 소프트웨어 '제다이 원(JEDI One)'을 공급한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디지키는 IoT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만드는 스타트업인 머신챗이 개발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제다이 원을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디지키에 따르면 보통 IoT 시제품 개발비의 50% 이상이 IoT 커스텀 소프트웨어(사용자로부터 특별 주문을 받아 개발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개발 비용으로 들어간다. 이는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 개발 비용을 부담시켜 개발을 지연시킨다.

반면 머신챗의 제다이 원을 사용하면 사물인터넷(IoT) 개발자와 솔루션 설계자가 몇 분 만에 로컬 스토리지(저장장치) 등을 프로비저닝(낭비되거나 사용하지 않는 저장장치를 식별해 사용할 수 있게 만듦)할 수 있다. 커스텀 소프트웨어 개발에 들어가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이다. 

왕 루코프스키 머신챗 최고 마케팅 경영자는 "디지키는 선도적인 유통 업체로서 업계 최고의 기술 도구를 제공해 IoT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디지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IoT 프로젝트를 구축하는 수백만 명의 엔지니어와 개발자, 제조사에 제다이 원을 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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