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환경부는 '제3차 계획기간(2021~2025)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안)'에 대한 이해관계자와 국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9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채널(환경부 유튜브)을 통해 중계됐다. 유승직 숙명여대 교수의 사회로 산업계, 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공청회에서 논의되는 제3차 할당계획(안)은 계획기간 5년 동안의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등에 대한 종합적 기준을 제시했다.

환경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되는 의견 중 타당한 부분을 반영해 '제3차 계획기간(2021~2025)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안)'을 최종 수립하고, 할당위원회(위원장 기획재정부장관) 심의 등을 거쳐 이달 내로 확정할 계획이다. 

제3차 할당계획(안)에 대한 의견은 공청회 중 온라인 채널 실시간 댓글 또는 9월 15일부터 3일간 이메일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장이재 환경부 기후경제과장은 "할당계획은 배출권거래제 대상 기업들의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를 위한 중요한 기준이 된다"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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