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은 9월 11일 NIA 서울사무소에서 구루미, 알서포트, NHN, 해든브릿지(이하 협약기관)와 국산 비대면 화상 솔루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산 비대면 화상 솔루션을 활용한 다양한 비대면 교육 확대, ▲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강사·서포터즈 대상 솔루션 활용 교육, ▲국산 비대면 화상 솔루션의 홍보·생태계 조성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 위해 진행됐다.
 
코로나19가 앞당긴 디지털 대전환은 온라인 수업, 재택근무 등 일상의 비대면화를 촉발해 비대면 화상 솔루션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국산 솔루션 활용은 저조한 편이다.

이에 NIA와 협약기관은 국산 솔루션 이용 활성화를 위해 NIA가 지난 8월 말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는 전 국민 디지털 역량교육에서 국산 솔루션을 적극 활용해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원활한 교육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회원가입이나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링크 하나로 손쉽게 접속이 가능한 국산 솔루션은 고령층 등 비대면 화상 솔루션에 익숙하지 않은 계층에게도 상대적으로 쉽고 편리하게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국민 누구나 쉽게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가이드북 마련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며, 온라인 세미나, 회의, 행사 등 다양한 비대면 활동에서 국산 비대면 솔루션의 활용을 확대홍보해 우리 기업의 시장 경쟁력 강화에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일제히 “코로나 확산으로 비대면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국산 비대면 화상 솔루션 이용 확대를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협약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국산 화상회의 솔루션 시장이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NIA 문용식 원장은 “이번 협약이 뛰어난 품질과 서비스 역량을 갖춘 국내 기업이 더 많은 국민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삶과 밀접한 경제·사회적 활동 전반이 비대면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는데, 취약계층도 변화된 낯선 환경에서 이전과 다름없는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비대면 화상 솔루션 활용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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