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트비어와 와인전문점 결합한 시스템 구축으로 주점 업계 트렌드 적용

[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이른바 ‘서민의 술’ 이라 불리는 3종 세트는 소주, 맥주, 막걸리 등으로 구분 되는데,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어떤 안주와도 잘 어우러지는 특성을 통해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이유가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세대가 바뀌고 주종을 향유하던 계층의 차이가 발생되면서, 단순히 가격이 저렴한 것 외에 맛이나 풍미 등에 있어 특별한 강점이 없는 기존 주종 보다 새로운 주종을 선호하는 현상이 증가하는 중이다. 

이런 흐름에 딱 맞는 주종이 크래프트비어(수제맥주)&와인으로써 단순히 싸다고만 인식되는 기존 주종과 달리 특유의 풍미와 맛, 퀄리티 등이 더해져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결국 최근 주점 프랜차이즈 시장 성공의 키 포인트는 ‘젊은 층 공략’에 달린 셈으로, ‘레드문’의 경우 이런 주종의 장점을 모두 결합한 크래프트비어&와인전문점 이라는 신개념 영역 개척으로 주목받는다.

보통 수제맥주나 와인은 특유의 이미지로 인해, 상당히 고급스럽고 가격적인 부담이 발생될 것이라는 편견을 갖는 이들이 많다. ‘레드문’의 경우 비교적 합리적인 비용 책정을 통해 젊은 층들도 쉽게 향유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했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그대로 가져가면서, 두 가지 주종을 결합한 합리적인 ‘블루오션’ 개척을 통해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브랜드를 구축한 것이다. 

여기에 기존 주종들과 마찬가지로, 함께 어우러지는 안주 구성이 좋아서 ‘어울림의 미학’을 실천해 무조건 과음을 즐기지 않는 젊은 층의 니즈를 사로잡는데 최고의 조건이 되고 있다.

‘레드문’ 관계자는 “저희 ‘레드문’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감성코드로 새로운 주류 문화를 리딩 하는 중”이라며, 과한 것보다 작은 것으로 미루지 않고 내 행복 지수를 찾아줄 소확행처럼 내가 원하는 한 잔의 수제 맥주 혹은 와인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감성 공간을 창조한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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