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4일부터 22일까지 제수용 등 추석 성수식품의 안전한 유통·소비를 위한 위생관리 점검 활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2020년에는 현장 점검 방식 대신 식품 관련 업소에서 항목별 자가 점검표를 작성한 후 관련 자료를 제출하는 비대면 점검방식으로 전환해 실시한다.

점검 시 자료 미제출 또는 미흡 사항이 발견된 업소는 유통기한 경과·영업 시설의 위생적 관리 등 관련 법령 이행 여부에 대해 이차적으로 현장 점검할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과자류(한과), 떡류·추석 명절 기간 소비가 많은 제수용·선물용 식품 110건을 수거 후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식중독균, 유해물질 검사 등을 병행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점검 기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위험시설·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고지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확인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방역 활동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 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될 경우 부정 불량식품 신고 전화나 달구벌콜센터로 신고 부탁드린다”며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부정 불량식품의 제조·유통·판매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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