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플랫폼, 5G, AI 솔루션 융합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중 75%가 재택근무와 같은 유연근무제를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같은 조사에서 유연근로제 실시 기업의 51.1%가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된 후에도 이런 근무형태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KT 기업부문 박윤영 사장이 디지털웍스 화상회의 솔루션을 통해 국내 강소기업 대표들과 MOU를 체결하고 있다

이에 KT는 지난 9월 13일 기업의 비대면 업무환경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강소기업 마드라스체크, 새하컴즈, 틸론과 함께 기업용 통합 비대면 업무 솔루션인 ‘KT 디지털웍스(Digital Works)’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KT는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SW 툴을 통합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DX 플랫폼 ▲뛰어난 보안성과 함께 모바일 환경에서 대용량의 끊김 없는 연결성을 보장하는 기업전용 5G ▲RPA(Robot Process Automation), 빅데이터 분석 엔진과 같은 KT AI 솔루션을 융합한다. 뿐만 아니라 KT의 전문 인력들이 비대면 업무방식으로의 인식개선과 원격 협업방식 가이드 등 ‘일하는 방식의 혁신’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기업문화 컨설팅 모델을 개발한다.

KT는 이번 협력을 통해 KT 디지털웍스를 연내 출시하고, 수요기업의 규모와 이용실태 등 사업장 환경에 맞도록 빠르게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KT 기업부문 박윤영 사장은 “비대면 원격업무 핵심솔루션을 가진 국내 강소기업들과의 협력으로 KT 디지털웍스 사업모델을 계속 고도화할 것”이라며, “KT 디지털웍스의 국내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도 강소기업들과 함께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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