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온라인 강의 플랫폼 '클래스101'이 아동용 교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클래스101 키즈(CLASS101 Kids)'는 온라인 클래스와 연령대별 플레이 키트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은 플레이키트를 엄선하고, 부모들의 피드백을 정기적으로 받아 클래스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해당 클래스 오픈을 시작으로 독후 활동, 과학 실험, 아이 요가, 음악 놀이 등 다양한 클래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직접 강의를 들으며 작품을 만드는 자기 주도적 경험을 할 수 있다. 교육 진행 과정에서 크리에이터, 보육자와 교감할 수도 있다.

교사에게는 회사만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크리에이터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아이들이 직접 플레이 키트를 사용하는 점을 고려해 모든 제품은 생산물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됐다.

김지훈 클래스101 전략팀 리드는 "아동용 온라인 교육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단순히 시청만 하는 콘텐츠가 아닌 실제로 준비물까지 챙겨주는 클래스101의 차별성을 접목했다"며 "온라인 교육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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