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IC 인사이츠(IC Insights)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의 아날로그 IC 시장 내 오토모티브 부문의 매출 점유율이 20.6%인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과 2020년은 모두 24%로 20%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아날로그 IC란 소리, 빛, 온도 등 말 그대로 자연의 아날로그 신호를 컴퓨터가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전자부품이다.
전체 아날로그 IC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부문은 통신이다. 2018년 이전 5년간 35% 후반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산업용 IC와 오토모티브용 IC 부문의 매출 점유율은 엎치락 뒤치락하다가, 2018년을 기점으로 오토모티브용 IC가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다소 느린 변화를 보이는 스마트팩토리 시장과는 달리, 전기차의 수요 증가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의 편의 시스템 탑재 확대 등 오토모티브 분야에서는 실 수요로 이어짐에 따라 관련 IC 시장이 커지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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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연수 기자
(sunys@tech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