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NHN의 협업 플랫폼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의 화상 회의 기능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보안 점검을 최초로 완료했다.

NHN은 지난 6월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의 화상회의 기능 '두레이 미팅'을 대상으로 KISA가 진행하는 ‘코로나19 긴급 비대면 서비스 취약점 및 보안 점검’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점검 사항은 ▲시스템 취약점 ▲ CVE(Common Vulnerabilities and Exposure)와 소스 코드 점검 ▲모의 해킹 등이다. 회사 측은 화상 회의 녹화 서비스에 암호화된 저장 방식을 적용하는 등 강력한 보안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NHN의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는 프로젝트 기반의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메신저, 화상회의, 메일, 달력, 운전 등 업무 협업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갖춘 클라우드 기반의 올인원(All-In-One)협업 플랫폼이기도 하다. 특히 화상회의 기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재택근무가 확산된 후 사용량이 25배 이상 급증했다.

두레이 미팅은 화상 연결 기능,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등 업무 문서의 PC 화면 공유, 화이트 보드 등의 기능을 제공해 실시간 협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실시간 녹화 기능도 탑재했다. 이날 현재 14명까지 동시 접속 가능하며 올해 내에 3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백창열 NHN 워크플레이스개발센터장은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는 KISA 등을 통한 강력한 보안 검증은 물론, 다양한 보안 조치를 통해 고객사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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