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보유 동영상 애드 네트워크 플랫폼 ‘다윈’ 활용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SK텔레콤의 디지털 광고 계열사인 인크로스가 자체 보유한 동영상 애드 네트워크 플랫폼 ‘다윈’을 활용해 사회적 기업의 디지털 마케팅 지원을 시작했다. 

사회적 기업 ‘코액터스’의 모빌리티 서비스 ‘고요한M’ 대표 이미지

인크로스는 SK그룹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SV, Social Value) 창출 활동의 일환으로 우수한 사회적 기업 2개사를 선정,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다윈 동영상 광고 캠페인을 무료로 진행했다. 효과적인 디지털 마케팅 채널로 각광받는 동영상 광고에서 소외된 사회적 기업에 매체비를 지원하고 광고 집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이번에 인크로스가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한 사회적 기업은 ‘코액터스’와 ‘119레오’다.

코액터스는 청각장애인 기사가 운전하는 모빌리티 서비스 ‘고요한M’을 운영하는 소셜벤처로 8월 1일 모바일 앱을 신규 런칭했다. 인크로스는 ‘고요한M’의 초기 서비스 안착을 위해 8월 한 달간 다윈과 제휴된 50여 개 동영상 매체에 광고 노출과 모바일 CPI 캠페인을 동시 집행했다. 그 결과 캠페인 기간 내 다운로드 1만 건 이상, 동영상 광고 노출은 11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119레오는 폐기되는 방화복을 가방과 패션잡화로 업사이클링(Upcycling)하고 판매 수익금을 소방관의 권리 보장을 위해 사용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119레오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시키고 온라인 쇼핑몰 유입을 증대시키기 위해 인크로스는 다윈을 통한 동영상 광고 캠페인을 8월 17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18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크로스는 미디어렙 사업과 동영상 애드 네트워크 플랫폼 ‘다윈’ 사업을 영위하는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이다. 다윈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동영상 애드 네트워크로 네이버TV, 카카오TV, 웨이브, 아프리카TV 등 국내 동영상 매체 50여 개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순방문자 수는 3280만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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