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심즈4 스타워즈: 바투 행성의 모험' 게임팩이 오리진과 스팀을 통한 PC와 맥, 그리고 Xbox One과 PS4 용으로 전세계 동시 출시됐다. 다만, 한국은 일부 기술적인 이유로 인해 9월 19일 출시될 예정이다.
Electronic Arts(이하 EA) 산하 스튜디오 인 Maxis와 루카스필름이 개발한 이 새로운 게임팩을 통해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특별한 스타워즈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심즈4 스타워즈: 바투 행성의 모험'은 플레이어에게 바투의 외딴 행성에 있는 스타워즈 은하계의 상징적인 광경과 음악을 특징으로 한 독창적인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The Sims 시리즈 최초로 플레이어와 심들은 은하계의 끝을 여행하고 레이 또는 카일로 렌과 같은 상징적인 캐릭터와 단결할 수 있으며, DJ R-3X의 인터스텔라 히트곡을 즐기고, 오가의 칸티나에서 현지인들과 어울릴 수 있다. 또한 모두가 탐낼 만한 나만의 광선검과 드로이드를 만들어 함께 모험을 떠날 수 있다.
바투를 처음 방문하는 심은 여정 중, 블랙 스파이어 전초 기지를 통제하기 위해 대립하는 저항군, 퍼스트 오더, 그리고 악당들을 만나게 된다. 플레이어는 자신이 선택한 그룹에 충성을 맹세하고 임무를 완수해 세력의 신뢰를 얻고 은하계 크레딧을 획득할 수 있다.
심들은 새로운 도전과 중요한 임무를 수행함에 따라 명성을 드높이고 스타파이터에 대한 접근 권한, 의상, 아티팩트와 장비와 같은 새로운 보상을 잠금 해제하고, 더 나아가 바투의 군 지도자를 만날 수 있게 된다. 저항군의 일원으로 레이와 비 모라디에 협력하거나, 카일로 렌의 퍼스트 오더에 충성을 맹세하거나, 혼도 오나카와 그의 악당들과 함께하거나, 심들이 어떤 경로를 선택하든 스타워즈 세계를 그들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을 지켜볼 수 있다.
여정 중에 심들은 행성을 탐험하고 카이버 크리스털을 수집해 자신만의 광선검을 만들거나, 드로이드 디팟에 방문해 임무 수행을 도와줄 드로이드 동료를 만들거나, 상징적인 스타파이터 우주선을 타고 비행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바투에서의 즐거움은 여기서 끝나지 않을 예정이다. 심들은 집으로 돌아갈 때 여정을 상기시켜줄 수 있는 새로운 아티팩트, 장식, 그리고 레시피 등을 가져갈 수 있으며, 이웃 심들과 광선검 챌린지를 개최하고, 카드 게임인 사박을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드로이드를 이웃의 트렌디한 파티로 가져가 선보일 수도 있다. 심즈의 팬들은 저 멀리 떨어진 은하계에서도 “인생을 플레이"함으로써 더 많은 무한한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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