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23일까지 '추석맞이 정보화마을 상품 특판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도내 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 판매에 나선다.

정보화마을 명절 맞이 직거래 장터는 매년 전남도청에서 직판행사를 펼쳐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으로 온라인과 전화 등을 활용한 비대면 판매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특판행사는 사과와 배, 굴비, 버섯, 나물 등 제수를 비롯해 건어물, 과일 세트 등 100여종의 안전하고 품질 좋은 상품으로 구성됐다.

상품들은 전라남도 직영쇼핑몰 '남도장터'와 정보화마을 쇼핑몰 '인빌'에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라남도는 시·군 민원실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제품 카탈로그를 비치하는 적극적인 홍보에도 나서 상차림 농수산물 등을 전화로 사전 주문받아 택배로 배송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보화마을 농수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유튜브와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 SNS 채널과 함께 전라남도 SNS 서포터즈를 통해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최영주 전라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이번 특판행사는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전남지역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도시민과 생산자와 교류의 장을 마련한 의미 있는 행사다"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화마을 농가에 경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