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블랙베리가 스트라드비젼과 차량용 보안 소프트웨어인 ‘QNX’의 기술 라이선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스트라드비젼의 딥러닝(Deep Learning∙기계 학습) 기반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인 'SVNet'에 적용된다. SVNet은 자율주행차량 카메라에 입력되는 자동차, 차선 등을 사람의 두뇌를 모방한 심층 신경망(Deep Neural Network)을 활용해 감지한다.

존 월 블랙베리 테크놀로지 솔루션 부문 수석부사장 겸 총괄책임자는 "블랙베리의 QNX 뉴트리노(Neutrino) 실시간 운영체제로 자동차 고객사가 경쟁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자사의 리더십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블랙베리 기술을 활용해 SVNet을 가장 안정적이고 안전한 카메라 인식 솔루션으로 만들겠다"며 "고객에게 더 많은 혁신과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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