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적용 위한 배터리 소재 연구개발 시간 단축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알빈인스트루먼츠(Arbin Instruments, 이하 알빈)은 특허 받은 3-전극 ‘3E’ 코인셀 설계를 제너럴모터스가 개발하고 라이선싱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알빈의 3E 코인셀은 사용자들에게 저렴하고 사용하기 쉬우며 내구 연한이 긴 3-전극 셀 홀더를 공급하며 샘플 마다 일관적인 결과를 낼 수 있어, 전기차 적용을 위한 배터리 소재 연구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배터리 소재를 연구할 때, 연구자들은 레퍼런스전극(RE)을 사용함으로써 셀 안에 있는 각 컴퍼넌트가 셀의 전체 성능에서 차지하는 기여도를 측정해 구분할 수 있다. 

특히 3-전극 실험을 통해 어떤 전극(음극 또는 양극)이 장기 테스트 중 셀의 성능을 저하시키는지 알 수 있다. 연구자들은 이 실험을 통해 배터리 내 음극과 양극 소재의 개별적인 기여도를 구분하고 분석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전체 개발 일정을 단축할 수 있다.

전통적인 스웨즈락 스타일의 3-전극 셀과 비교하면, 알빈의 새로운 ‘3E’ 3-전극 코인셀은 저렴하고, 대규모 테스트 적용이 용이하며, 발표된 데이터와 쉽게 비교할 수 있다.

홈메이드 3-전극 솔루션에 비교하면, 알빈의 새로운 알빈의 코인셀은 일관적인 결과를 내고 리키지 없이 장기간 사용할 수 있으며 대규모 테스트 적용이 쉽다.

이 새로운 '3E' 홀더와 코인셀 키트는 레퍼런스 전극 측정 기능이 있는 어떠한 기기에도 사용할 수 있지만, 알빈의 MSTAT 및 알빈의 MZTC 멀티-챔버의 선택가능한 액세서리와 함께 사용하며 EIS를 결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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