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가트너의 통계에 따르면,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이 2019년 2427억 달러에서 2020년 6.3% 성장해 총 2579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해당 시장에는 ▲비즈니스 ▲플랫폼 ▲인프라 ▲소프트웨어 ▲관리 ▲보안 ▲광고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자료제공=가트너)

또한, 2022년까지 시장 수익이 3640억 달러를 초과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경제가 재개되고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해지면 많은 지역에서 클라우드 지출이 증가할 것이며, 북미 등 지역은 이르면 2022년에 더 높은 지출 수준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시드 나그(Sid Nag) 가트너 연구부총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후, 초기에는 몇 차례 흔들림이 있었지만, 결국 클라우드는 본래 의도했던 대로 업계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한편, 2020년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는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는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Desktop as a Service)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의 자료에 따르면, DaaS 시장은 2020년 12억 달러를 기록하며 95.4%라는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