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부산광역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과 관련해 강화된 방역수칙을 담은 코로나19 안내문 제작·배포에 나선다. 

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도 연장되면서 각종 안내문이 필요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별도로 안내문을 제작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이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안내문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안내문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임시휴업, ▲출입자명부 작성 안내, ▲포장·배달 안내, ▲QR코드 발급 방법 등 5종과 ▲문서 양식의 출입자명부 1종으로 구성됐다.

이는 공식 블로그 쿨부산과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A4 크기로 제작됐지만 확대해서 출력하면 A3 크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안내문 6종은 자유롭게 재배포·인쇄가 가능하지만, 재가공과 도용·판매는 불가하다. 

현재 부산지역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유지하고 있어 임시휴업뿐만 아니라 출입자명부 작성, 매장 내 취식 금지 등 강화된 방역수칙을 담은 이번 안내문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이번 안내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고 시민분들께서도 생활 속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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