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가공기업 딥네츄럴이 정부 ‘데이터 댐’ 주요 사업을 다수 수행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딥네츄럴이 수주한 사업은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AI 바우처 ▲AI 데이터 가공바우처로, 약 170억 규모다.

딥네츄럴은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에서 ‘어류행동과 개체 AI 데이터', ‘문서 요약 AI 데이터', ‘구강계 질환 AI 데이터’, 그리고 ‘질병 진단 이미지(유방암, 부비동) AI 데이터'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딥네츄럴은 ‘AI 바우처’와 ‘AI 데이터 가공바우처 사업' 을 통해서도 수요자 중심의 고품질 AI 데이터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과제와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동안 딥네츄럴은 자사의 크라우드소싱 기반 학습 데이터 구축 플랫폼 ‘DeepNatural AI’를 통해 7,000명 이상의 데이터 라벨러와 리뷰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텍스트와 이미지를 비롯한 다양한 어노테이션 작업에 필요한 툴과 데이터 구축을 전담하게 된다.

박상원 딥네츄럴 대표는 “최근 본격화된 국가 ‘데이터 댐' 구축 사업에 딥네츄럴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성과는 사내 인공지능 전문가의 밀착 관리와 고품질 데이터 결과물이 빛을 발한 것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데이터 일자리 창출 및 국내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딥네츄럴은 자사 ‘DeepNatural AI’ 플랫폼을 통해 지속적으로 데이터 구축에 참여할 데이터 라벨러를 모집할 예정이며,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기술과 서비스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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