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관악구가 서울대학교와 학·관 협력 사업으로 진행하는 SAM(SNU Active Mentoring) 멘토링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SAM멘토링은 서울대학교의 우수자원을 활용해 우리 구 교육 경쟁력을 향상하고, 학습지도뿐만 아니라 진로·고민 상담을 진행해 청소년기 올바른 정서를 함양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8월 종료된 여름학기 멘토링은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진행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2학기 멘토링은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학기 SAM 멘토링은 서울대학교 학생 100명이 멘토로 참여하며, 관내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2학년생까지 400명의 멘티를 1:4로 매칭한다.

모든 멘토링은 화상 프로그램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되며, 9∼12월까지 1회당 2시간씩 총 20회 무료로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학교, 지역아동센터, 기타복지시설)은 9월 10일까지 SAM멘토링 매칭시스템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멘토링이 코로나19로 가정에만 머물러야 하는 아이들에게 학습 동기 부여와 학습 의욕을 높일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대학교라는 인적 자원을 활용해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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