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하 NST)는 중국과학원(이하 CAS)과 함께 1일 화상회의로 공동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19년 CAS와의 업무협약 체결 후, 그간 에너지, 생명과학,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후보군 24건을 발굴해 공동연구 매칭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왔다.

이번 제1회 심포지엄에서는 그 중 에너지 분야의 화석 에너지의 효율적 활용, 바이오매스·태양에너지 기술, 연료전지·배터리 기술을 주제로 양 기관 연구자의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한국 측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수소·연료전지연구단 윤창원 박사, 에너지저장연구단 정경윤 박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광주바이오 에너지연구개발센터 이진석 박사, 한국화학연구원 에너지소재연구센터 신원석 박사, 화학공정연구본부 백진욱 박사가 참여했다. 

중국 측에서는 CAS 소관의 다롄화학물리연구소 WANG Feng 박사, HAN Hongxian 박사, 상해첨단연구소 ZHONG Liangshu 박사, 중국과학기술대 WU Yuen 박사가 참여했다.

CAS 바이춘리 원장은 “코로나19로 힘겨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 만큼 이런 노력이 공동연구와 과학기술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NST 원광연 이사장은 “그린뉴딜 정책 가운데 재생에너지, 청정에너지 분야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연구분야”라며 “중국과의 공동연구가 신재생에너지 분야 연구개발 속도를 가속시킬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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