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레드햇이 기업의 엣지 컴퓨팅 전략을 지원하는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신제품을 선보였다.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와 ‘쿠버네티스용 레드햇 어드밴스드 클러스터 매니지먼트(Red Hat Advanced Cluster Management for Kubernetes)’의 새로운 기능이 기업 내 제조산업의 엣지 워크로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사용자는 단일 지점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원활하게 관리하고 확장할 수 있을 예정이다.

쿠버네티스는 클라우드에서와 마찬가지로 엣지 환경에서도 운영 일관성을 제공하며, 편향 없이 확장하고 확대되도록 지원한다. 쿠버네티스의 기반인 오픈 표준은 기존 데이터 센터 시스템과의 높은 수준의 상호운용성과 호환성을 제공하며,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엔진의 유연성으로 새로운 혁신의 발판을 제공한다. 특히, 유연하고 확장 가능하며 안정적인 기술은 엣지 컴퓨팅 성공의 핵심이며 엔터프라이즈급 쿠버네티스를 위한 활용 사례를 제공한다.

레드햇은 엣지 활용 사례를 위해 레드햇 오픈시프트 4.5내 3노드 클러스터를 지원하고, 쿠버네티스용 레드햇 어드밴스드 클러스터 매니지먼트를 통한 수천 개의 엣지 사이트를 관리하며, 엣지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운영체제를 진화했다.

레드햇 수석 부사장 겸 최고기술경영자(CTO) 크리스 라이트(Chris Wright)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은 기업 데이터센터나 퍼블릭 클라우드 구축에만 제한되지 않는다. 이러한 혁신은 글로벌 네트워크의 엣지에서도 이뤄져,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실시간에 가까운 처리 및 분석에서 나오는 성능으로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한다. 엣지의 미래는 데이터, 5G 리눅스 컨테이너와 쿠버네티스에 의해 지원된다. 레드햇은 엣지 환경에서의 혁신을 위한 개방형 기술을 개발 및 유지하기 위해 고객, 파트너 및 커뮤니티로 구성된 에코시스템과 협력하고 있으며, 엣지 컴퓨팅은 레드햇의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에 필수적인 부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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