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한빛소프트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오디션'이 오는 12월 국제이스포츠연맹(IeSF)이 주최하는 세계 e스포츠 챔피언십 토너먼트에 시범종목으로 첫 참여한다고 밝혔다.

오디션은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화면에 표시되는 방향키를 입력하면 캐릭터가 춤추는 국가대표 PC 온라인 리듬액션 게임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다.

현재 PC 오디션 서비스 중인 해외 국가는 중국을 비롯해 대만, 홍콩, 베트남, 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남미, 북미 등이다. 이를 통해 PC 오디션은 글로벌 7억명이 넘는 누적 유저를 확보했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PC 오디션을 활용한 e스포츠 대회가 열릴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이와 함께 오디션 IP를 활용한 두 번째 모바일게임 '퍼즐오디션'을 올해 선보이고 인도네시아, 태국 퍼블리셔와 잇따라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퍼즐오디션은 현지에서 올해 하반기 중 서비스 할 예정이다.

퍼즐오디션은 3매치 장르(같은 종류 블록 3개를 연결하는 퍼즐게임류)에 오디션 특유의 음악과 댄스, 패션, 커뮤니티, 배틀 등을 결합했다. 이 게임은 특히 실시간 50인 배틀로얄 퍼즐, 멋진 의상을 제작해 아바타를 꾸미고 남들과 다른 개성을 뽐내는 콘텐츠 등 여타 퍼즐게임과는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무장해 다른 여러 글로벌 국가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태국 퍼즐오디션 퍼블리싱을 맡은 ini3의 Pattera Apithanakoon 대표는 "게이머가 아닌 태국인들에게도 오디션 브랜드는 널리 알려져 있다"며 "퍼즐오디션은 유저들의 도전욕구를 자극하는 퍼즐뿐만 아니라 음악, 춤, 캐릭터 패션 등 오디션의 모든 시그니처를 보유하고 있는 매력적인 게임"이라고 평가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오디션은 PC 온라인 캐주얼게임 전성시대를 열고 중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까지 폭넓게 진출해 7억명이 넘는 누적 유저를 확보한 바 있으며 클럽오디션과 퍼즐오디션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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