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재료연구소(KIMS)는 28일 재료연구소 연구4동과 연구1동에서 2020년 7월 국가연구실(N-LAB)·국가연구협의체(N-TEAM)에 추가 지정된 연구실에 대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곳은 철강재료연구실과 알루미늄연구실(N-LAB), 금속분말협의체(N-TEAM)이다.

정부는 2019년 8월 발표한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투자전략·혁신 대책과 실행계획에 의거해 국가연구인프라(3N)를 지정해오고 있다. 이는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대표적인 연구실과 연구시설의 역량을 국가차원에서 한데 묶음으로써, 연구자의 자긍심 고취와 핵심품목에 대한 안정적 연구 수행, 긴급 상황 시의 신속한 대응 등을 목표로 한다.

이 날 현판식은 이정환 소장, 이규환 부소장을 비롯해 금속재료연구본부장, 분말세라믹연구본부장, 그리고 해당 연구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현판식과 소장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재료연구소는 1, 2단계 국가연구인프라(3N) 선정에서 총 4개의 국가연구실과 1개의 국가연구협의체를 지정받게 됐다.

이정환 재료연구소 소장은 “국가연구인프라(3N) 지정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연구 역량 결집과 강화가 목적”이라며 “재료연구소는 이런 기반을 잘 살려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자립화에 적극 나서는 한편,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