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고흥군은 포두면 광역 상수도 미급수지역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국비 14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송·배수관 34.9㎞를 매설하고 배수지 1개 소, 가압장 3개 소를 시설 포두면 18개 마을에 농어촌생활용수공급 사업을 2023년 준공 목표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고흥∼포두 남성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광역 상수도 공급을 받지 못하고 마을 하수도와 개인 지하수에 의존하며 생활했던 포두면 18개 마을 1천142세대 1천889여 지역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하게 돼 수돗물로 인한 군민 불편을 해소하게 된다.

현재 고흥군은 지방 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2개 읍 14면에 국비 206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88억원을 투입, 노후관 교체 48.0㎞, 누수 탐사와 복구 615.0㎞를 정비해 유수율 44%를 85%로 끌어올리는 공사를 2018년부터 2021 준공 목표로 공사가 진행하고 있어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안정적 수돗물 공급으로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귀근 군수는 "앞으로도 광역 상수도 미공급 마을과 누수율이 많은 지역을 연차적으로 지속 개발해 군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농어촌생활용수 공급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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