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 데이터의 실시간 저장과 유실 방지 기방 탑재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마크베이스가 엣지 컴퓨팅으로 대부분의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엣지 데이터 관리 솔루션인 ‘엣지 마스터 v1.0’를 출시했다.

엣지 마스터 개요

그동안 산업 현장의 엣지 장비는 하드웨어 리소스가 제한적이어서 데이터의 로컬 저장이 힘들었다. 하지만 엣지 마스터는 초고속 시계열 DBMS인 마크베이스를 임베딩함으로써 가장 발전된 형태의 분산형 토폴로지를 구축한다. 데이터가 발생된 곳에서 곧바로 저장과 분석을 수행하면서 높은 데이터 해상도를 유지함은 물론, 네트워크 장애로 인한 데이터 유실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엣지 마스터는 크게 연결 관리, 디바이스 관리, 데이터 관리의 3가지 기능을 갖췄다. 원격에서 다수의 엣지와 DB를 설치하고 관리하는 연결 관리 기능, 에지 디바이스 상태 모니터링·관리하는 디바이스 관리 기능, 에지 데이터를 중앙 서버로 전송과 대시보드 생성의 데이터 관리 기능으로 구성된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수십, 수백 대의 에지 디바이스를 웹 기반으로 원격 설치, 업데이트, 관리할 수 있고 에지 디바이스에 저장된 데이터를 선택적으로 중앙 서버로 복제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마크베이스는 초고속 시계열 DBMS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으로, 최근에 국제 성능 협회인 TPC의 벤치마크인 TPCx-IoT 분야에서 3회 연속 1위를 달성해 성능과 품질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공인받은 바 있다. 주요 고객으로는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글로벌서비스 등 대기업과 전자부품연구원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등 기관이 있다.

엣지 마스터의 주요 기능

엣지 마스터는 출시와 동시에 이미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돼 지리적으로 분산된 각 공장의 데이터를 중앙 클라우드 허브에 자동 전송·수집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또한 대기업을 비롯해 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개념증명(Proof Of Concept)을 진행하고 있으며 의미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김성진 대표는 “엣지 마스터는 스마트공장의 장비나 설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엣지에서 저장하고 일차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는 자동으로 중앙 서버나 클라우드에 전송해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특히 산업용 IoT 환경에서 고객의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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