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충북 증평군이 25일 폭염 예방 홍보를 위해 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 공직자와 자율방재단원 3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유동인구가 많은 증평우체국 앞과 더위에 취약한 실외 작업 현장에서 열렸다.

군은 군민과 실외노동자들에게 부채와 얼음물 2000개를 나눠 줬다. 나눔과 함께 폭염 예방 3대 수칙(물, 그늘, 휴식)과 폭염 대비 행동요령 등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온열질환자 등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끝까지 긴장을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더위를 막기 위해 스마트 그늘막 16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살수차를 운영하는 등 선제적 폭염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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