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선정은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내용과 시설 안전 등의 심사를 거쳐 교육부 장관이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3년간 인증마크가 부여되며 교육부 진로체험지원 전산망인 '꿈길'을 통해 인증기관으로 홍보된다.

땅끝순례문학관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문학관에서 찾는 나의 직업'이라는 고유의 프로그램을 발굴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해설이 있는 문학관 관람, 문학관에는 어떤 직업이 있을까, 학예연구사 직업탐구, 나도 작가가 될 수 있을까 등 특색있는 내용으로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다채롭고 교육적인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인재 육성과 문학 향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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