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임베디드 컴퓨팅 기술 제공업체 콩가텍(congatec)이 인텔 IoT RFP(Ready For Production) 키트를 공개했다. 해당 키트를 통해 검증한 비전 기반 상황 인식 어플리케이션용 워크로드 통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에 제공하는 RFP 키트는 인텔 제온(Xeon) E2 프로세서가 탑재된 COM Express Type 6 모듈을 기반으로 하며, 비전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 통합을 위한 실시간 시스템의 하이퍼바이저 기술로 구축된 세 개의 가상머신(VM)이 있다. 하나는 상황 인식을 위해 인텔 OpenVino 소프트웨어를 기본으로 해 비전 기반 AI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다. 다른 하나는 실시간으로 지원되면서 결정론적인 제어 소프트웨어를 실행하고, 마지막 하나는 IIoT나 인더스트리 4.0 게이트웨이를 운영한다.

또한, 실시간 시스템 기반 가상 머신을 통해 단일 엣지 컴퓨팅 플랫폼에서 다양한 작업을 통합할 수 있으며 이는 비용을 크게 절약해준다.

해당 키트는 딥러닝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하는 경우나 여러 작업을 해결해야 하는 비전 기반 차세대 협업 로봇 공학, 자동제어, 자율주행 차량 등에 사용될 수 있다.

마틴 댄저(Martin Danzer) 콩가텍 제품 관리 디렉터는 “워크로드 통합 요구 사항은 비전 기반 상황 인식 애플리케이션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OEM은 다양한 제어, 비전과 네트워킹 작업을 여러 전용 시스템에 할당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므로 머신 제어, 협업 로봇 공학과 자율주행차량 등에도 가상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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