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전북 완주군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우리 떡 디저트' 교육을 받은 수강생들이 관내 의료시설에 떡을 나눔 했다.

20일 완주군은 우리 떡 디저트 수강생들이 지난 19일 배운 재능을 발휘해 떡 250개를 만들어 코로나19에 맞서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강생들은 "코로나19 극복에 힘써주시는 분들께 감사함을 전달하게 돼서 무척 기쁘다"며 "재능 나눔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뿌듯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신국섭 행정복지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중한 시간을 내어 의료진들을 위로해줘서 감사드린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로 몸은 멀어져 있지만 마음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 가족문화교육원에는 우리 떡 디저트 등 6개 과정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떡 디저트 프로그램을 통해 3명이 떡제조기능사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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