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은  20일 제6기 국회 최고위 국가미래전략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적 위기를 능동적으로 맞이하고, 이를 기회로 전환하는 창의적인 사고방식과 통찰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5주 동안 매주 목요일 아침 국회의원과 국장급 이상 국회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으로 8월 16일부터 서울·경기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회 방역 및 운영 매뉴얼에 따라 국회 최고위과정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신청 의원과 직원에게는 유튜브 생중계 접속을 위한 링크가 제공된다.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시 대면강의가 재개될 예정이다. 

20일 아침 7시 30분 홍윤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팬데믹 이후 생존전략” 강의를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역사 속의 위기 극복 사례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졌다.  

김영춘 사무총장은 이번 제6기 국회 최고위 국가미래전략과정에 대해 “비대면이 일상인 시대를 대비함에 있어 훨씬 더 필요해질 4차 산업혁명·인공지능·창의적 사고방식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파악하는 귀중한 시간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회 최고위 과정은 국회의원․국회 고위 공무원들의 학문적 소양과 입법·정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 인문학과정을 시작으로 해 문화·예술 과정, 국가미래전략과정, 정책과정 등 다양한 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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