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구름(goorm)과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고 개발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산업별 공동 프로젝트 참여와 멘토링 지원, 우수 교육생들의 인턴·직원 채용이 핵심이다. 세미나, 해커톤 등의 공동 행사 계획도 포함돼 있다.

MOU 체결 이후, 구름은 ‘42 SEOUL’ 교육생을 위한 전용 채널 운영하고 있으며, 개발 역량 성장을 위한 콘텐츠·개발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양사는 상호 협력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앞으로 보유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빠르게 콘텐츠 기획과 서비스 제공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름은 ▲국내 유일의 클라우드 웹 개발 환경 ‘구름IDE(goormIDE)’ ▲하나의 웹 페이지에서 강의와 프로그래밍 실습을 동시 진행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 서비스 ‘구름에듀(goormEDU)’ ▲온라인 코딩테스트 서비스 ‘구름뎁스(goormDEVTH)’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류성태 구름 대표는 “국가 경쟁력 향상 차원에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은 매우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인만큼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교육생들을 위해 설치 없이 프로젝트 실습이 가능한 개발 환경 구름IDE와 양질의 콘텐츠와 실습 환경을 동시에 제공하는 구름에듀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구름 위에서는) ‘모두가 개발자가 된다’라는 당사의 비전에 맞게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다양한 협업과 이벤트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교육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양사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서 국내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시가 함께 조성해 2019년 12월 개관한 소프트웨어 교육기관이다.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한 혁신 교육기관으로서, 프랑스 에꼴42 프로그램의 라이선스 형태인 ‘42 SEOUL’ 등이 주요 사업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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