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 ‘개발·보안·운영(DevSecOps) 관련 깃랩 국내 웨비나도 함께 개최

[테크월드=배유미 기자] 깃랩이 8월 26일 24시간 동안 가상 공간에서 무료로 배움의 장 ‘깃랩 커밋 버추얼 2020(GitLab Commit-Virtual 2020)’를 진행한다. 이와 동시에 국내에서는 ‘개발·보안·운영(DevSecOps) 깃랩 단일도구로 구현하기’를 주제로 한 웨비나도 진행한다.

 

‘커밋’으로 깃랩 톺아보기

깃랩 커밋(GitLab Commit)에서는 깃랩의 전략과 기술, 개발, 라이프사이클,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한 내용을 공유하고, 데브옵스의 모범 사례도 공유한다. 또한, 원격 근무, 가상 작업과 함께 미래의 업무에 코로나19가 미칠 영향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발표 세션은 기술, 실시간 코딩, 심층 분석, 그리고 데브섹옵스, 컨테이너, 쿠버네티스, CI/CD, 오픈 소스, 올 리모트(all-remote) 등을 다루는 사례연구를 포함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시드 시브랜디(Sid Sijbrandij) 깃랩 CEO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미국 공군, 미국 육군 사이버학교,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각 단체·기업을 대표하는 연사들이 발표를 진행하며 데브옵스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드 시브랜디(Sid Sijbrandij) CEO는 “깃랩 커밋은 올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데브옵스에 관심있는 모두가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존 제레미아(John Jeremiah), 프로덕트 마케팅 매니저는 “커밋은 데브옵스 학습과 협동의 공간이 되도록 기획되었으며, (제품의) 최종 사용자를 염두에 두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원격(Remote) 책임자인 대런 머프(Darren Murph)는 “원격으로의 격변이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새로운 환경으로 유입시켰다”며, “원격 근무에 관심 있는 지도자라면 이번 커밋 이벤트를 활용하여 오프라인 근무가 점점 사라져가는 상황속에서도 번영하기 위한 전략적인 팁을 직원들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깃랩의 데브섹옵스가 궁금하다면 ‘국내 웨비나’

 

한편 깃랩은 국내에서도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개발·보안·운영(DevSecOps) 깃랩 단일도구로 구현하기’를 주제로 하는 무료 온라인 웨비나를 별도로 진행한다. 깃랩은 이번 웨비나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마다 각각의 툴(도구)을 따로 구입해야 했던 과거와 달리, 전 과정에서 깃랩 하나만으로도 빌드, 테스트, 그리고 멀티 클라우드 배포까지 완벽하게 수행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한다.

1부에서는 ‘데브섹옵스와 깃랩’을 소개한다. 이어서 2부로 ‘깃랩 단일 도구로 빌드, 배포, 보안성 검사까지 완성하기’ 데모를 시연한다. 마지막으로 Q&A 세션에서는 실제 깃랩 이용 과정에서 유저들이 겪었던 사례들을 접수하여 추후 답변해줄 예정이다.

이우상 깃랩 한국 엔터프라이즈 영업 부문 이사는 “개발·보안 등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다양하다. 각 솔루션이 서로 다른 시기에 버전업을 한다고 가정한다면 호환성 문제가 생길 것이다. 게다가 클라우드 도입이 진행될수록 자동 배포와 타 클라우드로의 자유로운 이관/배포가 중요해진다.”면서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특히 한국 개발자들이 깃랩 솔루션을 국내 환경에서 사용할 때 발생 가능한 문제점과 진행 프로세스에 관해 초점을 맞추고 내용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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