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디지털 포용정책의 일환으로 농인 등 장애인의 방송접근성 강화를 위해 장애인단체·방송사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해온 결과, KBS가 9월 3일 방송의 날부터 ‘뉴스9’에서 한국수어방송을 실시하고 MBC와 SBS도 기술적 준비를 통해 9월 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방통위는 장애인 등 소외계층 방송접근성 강화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장애인방송 고시 개정 등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방통위는 방송미디어·사회복지·기술·법률 전문가와 시청자미디어재단·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으로 연구반을 구성해 8월 13일 첫 회의를 개최했으며, 인터넷 기반으로 확장되는 미디어 환경 변화를 반영해 2020년 연말까지 ‘소외계층 방송접근성 강화 정책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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