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지스트과학기술응용연구단 기업지원센터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기술창업스카우터 선정기업 3개사와 8월 12일(화) 협약식을 가졌다. 향후 기업 성장과 사업 수행을 위한 특화프로그램 운영, 기술개발과 경영 자문, 산학 공동연구 등을 협력하며,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원활한 사업 수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지스트 기업지원센터 기성근 센터장과 주식회사 지놈앤컴퍼니, 주식회사 그린시스템(대표 신용영), 케이에스광학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스트 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2020년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은 글로벌연계지원사업과 기술창업스카우터 운영 2개 트랙으로 이뤄진 사업화 지원사업으로, 특히 기술창업스카우터 분야는 기업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스카우터가 유망한 기술 역량을 갖춘 기업을 스카우팅 활동을 통해 발굴하는 사업이다. 

글로벌연계지원사업은 IT산업의 글로벌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연계 30개사를 선정해 총 사업비 61.5억 원을 배정받아 우수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기술창업스카우터는 3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1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협약 기간 내 일정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자격요건을 갖추어야 하며 기술력과 시장성이 유망한 기업을 발굴하고 실제 투자유치까지 이뤄져야 하므로 기업지원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2019년도는 6개 기업을 발굴해 약 86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2020년도에는 3개 기업을 발굴해 5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

2020년도에 선정된 기업 중 주식회사 지놈앤컴퍼니는 지스트 교수 창업기업으로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생물학적 제제를 연구 개발하는 기업이다. 투자를 유치하고 올해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케이에스광학 주식회사는 고굴절 안경 핵심소재의 세계적인 특허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회사로 국외로부터 큰 규모의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그린시스템은 일회용 플라스틱과 미세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완전 생분해 천연 플라스틱 소재에 대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포스트 플라스틱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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