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울산광역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예측하지 못한 일부 집단 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하자 코로나19 중위험시설로 분류된 낚시어선 점검을 오는 8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울산시, 구·군 합동 육상점검과 어업지도선을 이용해 해상에서 조업 중인 낚시어선에 대한 현장 점검으로 진행된다. 

점검 내용은 낚시어선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과 방역물품 구비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구명조끼 착용 여부, 구명뗏목 설치(대상어선) 여부에 대한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낚시어선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을 시행해 건전하고 안전한 낚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설 연휴, 봄철, 여름철 3차례 낚시어선 46척에 대해 안전점검 실시해 부적합 7척에 대해 즉시 시정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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